초등학생 속담 모음 10가지
어린이 속담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속담과
부모님과 서로 문제 내보고
정답을 맞히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1.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불 난 곳에 부채질하면 더 잘 타듯
곤란하거나 힘든 사람을 도와주기는커녕
더 곤란하고 힘들게 해
사람들 더 화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불난 데 풀무질한다.
2.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처음에는 작은 바늘을 훔쳤던 도둑도
시간이 지나면 대범해져
크고 값비싼 물건을 훔치게 됩니다.
이 처럼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작은 나쁜 일도 자꾸 하면 버릇이 되어
나중에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3.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모로는 비껴서 대각선으로의 뜻을 의미해
정당한 방법으로 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지요.
그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뜻으로 씌는 말입니다.
비슷한 속담
모로 가나 기어가나
서울 남대문만 가면 그만이다.
4.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자라는 육식동물이라 사람의 손가락을
잘라 낼 수 있을 만큼 이가 아주 강합니다.
그리고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무서운 동물입니다.
솥뚜껑은 색깔이 시커멓고 주름져있어
얼핏 보면 자라의 등딱지와 비슷해
자라에 물린 사람은 너무 아팠던 기억에
자라의 등딱지와 비슷한
솥뚜껑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더위 먹은 소는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국에 덴 놈 냉수 보고도 놀란다.
몹시 데면 회도 불어 먹는다.
5.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번개 내리치는 속도는
초속 약 10만 킬로미터로 엄청 빠릅니다.
어떠한 행동을 번개 내리치듯
조급하고 빠르게 행동할 때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라고 말합니다.
6.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상관없는 일이 어쩌다가 동시에 일어나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억울한 의심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7. 빛 좋은 개살구
개살구는 먹음직스러운 색을 띠고 있지만
맛은 떫은맛이 납니다.
이처럼 겉은 그럴듯해 보이나
속은 실속 없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비슷한 속담
속 빈 강정.
명주 자루에 개똥.
8.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감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는
심술을 부려 남도 갖지 못하도록
콕콕 찔러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고약한 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비슷한 속담
못 먹는 밥에 재 집어넣기.
9. 개천에서 용 난다
개천에서 용이 나온다는 건 대단한 일일 거예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나올 때 '개천에서 용 난다'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속담
뱁새가 수리를 낳는다.
개똥밭에 인물 난다.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10.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어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에서
짚은 부스러기를 의미합니다.
물어빠지면 어떻게든 살기 위해
손에 잡히는 건 뭐든 붙잡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그것이 부스러기 일지라도 닥치는 대로
붙잡고 의지하려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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